2019년 3월 30일 토요일

Apporach to anemia


CBC를 먼저 확인해보자 !
크게 남자는 13.0, 여성은 12.0g/dl 를 기준으로 하여 빈혈인지 아닌지 확인을 하라.
그 후 reticulocyte count를 해본다.

Reticulocyte count를 알았다면, 환자의 hematocrit에 따른 corrected reticulocyte count를 구해보자. Reticulocyte의 수가 중요하다기 보다는, 정상 적혈구에 비해 얼마나 존재하느냐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 Reticulocyte count X (Patient's hamatocrit / Normal hematocrit = 45%) 

그렇게 corrected reticulocyte count를 구했다면, reticulocyte production index를 구해보자. 적혈구 수가 적을수록 reticulocyte가 골수에 오래 머물지 못하고 말초혈관으로 나온다는 뜻이므로 maturation in peripheral blood로 corrected reticulocyte count를 나눠주면 retciulocyte production index를 구할 수 있다. 즉, 말초혈관에 존재하는 reticulocyte의 수가, 적혈구가 적어졌기 때문에 그에 대한 보상으로 단순히 오래 머무르게 되어서 많은 것인지, 실제로 골수에서 적혈구를 제대로 생산 못하고 있다는 것인지 알 수 있다는 뜻이다.





: Reticulocyte production index = Corrected reticulocyte count / Maturation in peripheral blood (days) 

그에 따라 index가 2.5 이상이라면, 적혈구가 충분히 생산될 수 있는 환경인데 빈혈이 생긴 것이므로 성숙 후 말초혈관에 나와서 깨진 것이다.
따라서, 출혈, 용혈, hemoglobinopathy 등을 생각할 수 있다. 이 때, 자가면역에 의한 용혈인지 아닌지 판단하기 위해 coombs test를 해볼 수 있겠다. Coombs test는 direct coombs와 indirect coombs test로 나뉜다.


Direct coombs test에서 positive 소견을 보였다면, 환자의 적혈구에 이미 결합이 되어있던 환자의 적혈구에 대한 항체가, anti-human antibodies에 의해 결합되어 적혈구끼리 응집된 것 처럼 보일 것이다.

Indirect coombs test는 주로 수혈하는 경우 많이 시행한다. 수혈을 받는 사람의 혈장에 공여자의 적혈구에 대한 항체가 존재한다고 가정하자. 그럼 공여자의 혈액을 수여자의 혈장에 투여했을 때 공여자의 적혈구에 수여자의 항체가 붙을 것이다. 이후 antihuman antibodies 첨가 시 direct coombs test 처럼 적혈구끼리 응집된 것처럼 보일 것이다.

즉, Reticulocyte production index가 2.5 이상인데 direct coombs test 양성인 경우 자가면역에 의한 용혈성 빈혈을 생각할 수 있겠다.

Reticulocyte production index가 2.5 미만인 경우를 생각해보자. 이 때에 눈여겨 보아야 할 수치는 MCV와 MCH이다.


적혈구의 개수에 비해, 적혈구에 혈액에서 차지하고 있는 부피가 적다면 적혈구의 크기가 작다는 것이다. 따라서 MCV를 보고, Microcytic, normocytic, macrocytic의 여부를 판단한다.

그리고 적혈구 1세포당 갖고 있는 hemoglobin의 양을 보여주는 MCH를 보고 normochromic한지 판단한다.

그에 따라 normocytic normochromic하면 적혈구가 성숙해가는 과정 자체는 문제가 없지만, 골수에서 적혈구가 적게 나온다는 것이다. Hypoproliferative한 경우로 생성할 수 있는 골수의 양이 줄어들거나, 철결핍성 빈혈, 또는 적혈구 생성의 자극이 줄어든 경우를 생각 가능하다.


철결핍성 빈혈의 경우, ferritin에 저장해놓은 철분을 다 쓰고, 철운송능력의 증가를 위해 간에서 transferrin을 많이 생성했을 것이다. 하지만 만성질환에 의한 빈혈의 경우, 세포가 철을 저장하려는 경향이 강해지고, 염증에 대한 반응으로 ferritin 생성이 많아진다. 그에 따라 철 운송능력은 떨어지거나 정상 범위를 유지하게 된다.

신기능 저하의 경우, cortex에 존재하고 proximal convoluted tubule과 peritubular capillary와 연관이 있는 interstitial fibrobalst에서 생성되는 erythropoietin의 저하로 인해 빈혈이 가능하다.


만약 적혈구의 세포크기가 변했다면, 크게 세포질이나 핵의 문제를 생각할 수 있다. 섭취나 소화기 문제에 의해 Vitamine B12나 folate가 부족하면 주로 megalobalastic anemia가 생기고, hemoglobin을 구성하는 alpha나 beta chain의 유전적 결손에 의해 thalassemia가 생기면 적혈구 모양의 이상 변형을 초래할 수 있다..